회사 이직 후 조금씩 탈모가 시작된것 같아요. 직업 특성상 출근이 불규칙하고, 야근을 자주 했어습니다. 그래서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 같아요. 처음에는 전체적으로 머리가 많이 빠지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동료가 제머리를 보고 얘기하는걸 듣고 확인해보니 깜짝 놀랐습니다. 정수리 부분이 동그랗게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이후 부랴부랴 관리를 했는데도 더 빠지기 시작했고, 스트레스는 더해만 갔습니다.

지하철을 타던 버스를 타던 절대 앉지 않았어요. 누 제 머리를 볼까봐 두렵고 싫었어요. 자꾸 제 머리만 쳐다 보는것 같았고요. 그리고 머리를 한쪽으로 넘겨 꼭 삔을 꼽고 다녔습니다. 더 많이 빠질까봐 파마는 생각도 못했고, 미용실은 아주 가끔 커트만 했습니다.

제일 먼저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고 샴푸를 바꿨습니다. 약 1개월간 사용해 봐도 별 다른 효과를 못봤고, 좋다는 다른 제품으로 바꿔 사용해 봐도 효과를 못봤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 찾아갔습니다. 스트레스와 혈액순환에 장애 때문에 탈모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군요. 한약을 꾸준히 먹었지만 크게 효과는 보지 못했습니다.

아벨모는 아는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요. 정식으로 판매되기 전 샘플 제품(헤어토닉)을 받아서 사용하였고 그때 인연으로 지금도 아벨모 샴푸를 쭈욱 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아벨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