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깁니다. 시간이 많으시거나 탈모때문에 진지하신분들만 읽어주세요^^♥

지마켓 스탬프받을때말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상품평이라는걸 써보네요
마일리지도 귀찮아서 포기하는 사람인데 아벨모는 백번이라도 쓰고싶어요^^


아벨모를 처음 접하게 된건 7월초였어요
20대 젊은 나이에 탈모가 심해져 점점 예민해지는 저를위해 남편이 엄청난거라며 회사형님껄 뺏어왔다고 퇴근길에 들고들어왔지요

그동안 타사 제품도 사용해보고 클리닉도 다녀보고 탈모는 그냥 내 운명인가보다 하고 받아들이다가도 거울을보거나 머리감을때가 되면 어쩔수없이 예민해지고 눈물나고 20대 여자인데다가 한참 이쁘고싶고 또 머리 제일 앞이 빠지니 받아들이는게 안되더라구요...

매일 머리감을때마다 머리카락을 건지며 사용해도 배수구가 막혀 제남편 역시 매번 고생했네요ㅜㅜ

아벨모 그냥 포기하기 아까워서 뿌리는데 어려운거아니니 뿌려봤습니다

지금제품상세를보니 하루에 수차례 많이뿌려야하더라구요 전 게을러서 아침저녁 오후에 생각나면 한번 10번정도 분사했어요..

1주일쯤?? 머리를감는데 뭔가 바닥이 전보다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주일쯤 되니 남편이 요즘 배수구가 안막힌다며 머리카락 안빠지냐고 묻네요

그때쯤 아벨모덕인가? 생각이났어요
1달이상뿌리니 남편이 머리에 잔디같이 어린새싹같은게 올라왔다며 웃네요^^

매일 모자쓰고다녔는데 요즘은 머리도 묶고다니고 아주 좋아요

예민한 와이프가 사라지니 남편도 덩달아 신이났네요~~

아직 열심히 더 뿌려야하지만 엠플이 나오면 미스트말고 엠플을 사용해보고싶어요^^
화장품도 미스트보다 엠플이 고농축이라 효과가 좋으니 아벨모도 그렇겠지요??

얻어쓰다 이제 구매해서씁니다

개발하신분들은 저희집 은인이세요♥
앞으로 더 좋은제품 기대하겠습니다^^